아침
칸디다스2, 자몽씨 추출물 2 먹어주고 출근.
오늘 도시락은 오나오.
어제 라운딩 때 들고 갔다가... 김밥 때문에 넘 배불러서 못먹고 다시 들고 집으로 가져온 녀석...
재료는 오트밀 20, 코코넛밀크 40, 바나나 60, 그래놀라 10, 건포도 6 + 알룰로스 조금
유튜브 보니 맛있어죽던데? 생각보다 별맛 안났다.
그냥 불어터진 찔퍽한 오트밀 개죽인디?...ㅋㅋㅋ
그릭요거트나 플레인 요거트에 섞어서 꿀 뿌려 먹으면 맛있어 죽는거 맞겠지.
근데 거기다는 뭘 넣어도 맛있는거 아니냐.
개죽으로는 배 안부름. 오트밀이 혈당 늦게 올려서 포만감 늦게 올라오는데.
코밀까지 곁들이니까 더더 배 안부른 듯.
그래서 계란 2개 더 먹고 생밤 2개 먹고 바나나 하나 까서 또 먹고 연습장 갔다 왔다...
그냥 오나오 안먹어도 됐을
6시쯤부터 갑자기 출출해져서 견과류 한줌 먹고,,, 김을,,,, 김을,,, 엄청나게 먹었다. 반통정도? ㅋㅋ
추측하기로는 오트밀 + 코밀 로 혈당 늦게 오르다가 이 때 쯤 훅 떨어진 듯.
이 개죽 내 패턴이랑 안맞는 듯~!
김 처묵처묵 하고 주말농장 잠깐 들렀는데, 살짝 배고픈 상태였는데도 다리에 당 떨어지는 느낌 없었음.
그냥 스파이크 치고 훅 내리꽂았다가.... 다시 오른거지... ㅋㅋㅋ
집와서 저녁은 앞다리살 불고기 + 김밥 남은거 3조각.
불고기 양념을 간장 3 알룰 1 로 하고, 다진 마늘, 후추, 생강가루 이정도만 넣었는데 맛있다.
남은 단맛은 양파, 당근으로 충당.
간장 불고기 느낌인데? 이렇게 먹다보니 찐득찐득 설탕불고기 못먹겠다.
마늘 구워놓은 것도 반 쪽 먹었다.
식탁에서 수다 떨다보니. 감자칩도 저절로 손이 ㅡ,ㅡ
뺏길까봐 내가 싹 긁어먹음. 아 식탐 진짜...
소화효소 2개 먹어주고, 오렌지 하나로 식사 마무리 ...ㅋㅋㅋ
오늘 뭔가 렙틴 호르몬 망가진 느낌이었다. ㅋㅋㅋ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부름. 칼로리 계산 해보니 그냥 적게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