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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간식

[리뷰]꼬마와땅 달과자 한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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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영유아 브랜드 꼬마와땅의 달과자, 한봉지에 2400원이다.

23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10% 할인중이어서 조금 할인받아 살 수 있었다.

배고픈 상태로 장보러가서 충동구매 한 느낌도 적잖이 있다. ㅎㅎ

 

첨가물로 범벅된 시판 과자들과 다르게 착한 재료들로 만들어져있다. 

주 원료는 밀가루 30.2%, 버터 24.2%, 유정란 21.2%, 설탕 18.1% 이다.

보통 이런 과자들 보면 설탕이 1, 2 번째로 오는데, 4번째로 온다.

팜유 쇼트닝과 마가린 대신 진짜 버터를 사용한다.

이정도면 믿고 먹을 브랜드이다. 역시 한살림...

 

밀가루부터 계란, 버터까지 국산 제품을 사용하면 훨씬 더 비쌀텐데

2400원 정도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는 것 같다...

 

 

70g에 352kcal, 상당히 높다.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거기다 당분 15g, 무시하지는 못하는 양이다.

 

안은 종이 포장으로 되어있다. 

직접 먹어보니 내가 옛날에 먹던 계란 과자 맛은 아니어서 에이 싶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그 과자들은 바닐라 향과 합성향료를 듬뿍듬뿍 넣은 인위적인 맛이었다...

 

이 꼬마와땅 달과자는 건강한 맛이 난다. 이게 바로 "계란" 과자 맛인것 같다.

밀가루맛. 달달한 설탕맛. 약간의 고소한 단맛.

식감은 촉촉하고 약간 바삭하다. 그렇다고 가루가 막 떨어지고 부서지지는 않아서 깔끔했다.

속세의 맛에 찌든 입맛으로 첫입은 에이 했는데 먹다보니 또 맛있기는 했다.

건강 간식을 찾는다면 충분히 먹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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