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간단 미역귀 튀각 당뇨 간식 당뇨 반찬

 

한살림에서 미역귀를 구매했다. 가격은 100g 에 5000원이다.

미역보다 아주 조금조금 더 싸다.

한살림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한살림 자체 방사성 물질 검사를 통과했고,

간식으로써 먹을 만큼만 산다고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다.

 

 

바싹 건조된 상태로 여러덩이 들어있다.

미역귀는 미역의 포자가 나오는 곳으로 미역보다 영양가가 풍부하다고 한다.

미역귀 효능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
알긴산이 풍부해 중금속 해독과 노폐물 배출에 좋으며 혈당 조절에 도움
항암 성분인 후코이단도 풍부

 

미역귀 튀각 만들기

 

준비물 

미역귀 100g, 식용유 1T, 설탕(대체 감미료)

 

 

큰 보울에서 미역귀를 한입 크기로 잘라준다.

가위를 사용하면 미역귀가 후두둑 다 부서져서 손으로 큼직큼직하게 잘라준다.

너무 작으면 에어프라이어 사이로 빠져버린다. 이 때 줄기 부분은 너무 질기므로 버린다.

 

 

미역귀에 식용유 1T를 골고루 뿌리고 안묻은 곳이 없도록 구석구석 묻혀준다.

나는 아보카도 오일과 포도씨유를 사용했다. 

 

 

에어프라이어에 겹치지 않게 깔고 160도 3분 돌려준다.

에어프라이어에 미역귀 100g이 다 안들어가서 반씩 나눠서 두번 돌려주었다.

미역귀는 한김 식혀준다.

 

혈당 조절에 빠질 수 없는 설탕 대체 감미료다. 설탕과 달리 혈당을 높이지 않는다.

에리스리톨, 나한과 같은 다른 감미료들도 써봤는데 화한 맛이 강해서 이번에는 그냥 분말 알룰로스를 사용하였다.

이것도 약간 화한맛이 나긴 하나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

 

식힌 미역귀에 분말 알룰로스를 15g 정도 골고루 뿌려서 묻혀주었다. 단맛이 적다고 느끼면 감미료를 더 뿌려줘도 된다.

미역귀 기본적으로 짠 맛이 있어 소금은 추가하지 않았다.

간단 에어프라이어 미역귀 튀각 완성이다. 살짝 구웠을 뿐인데 엄청 바삭해졌다.

단짠단짠과 고소한 미역 감칠맛이 입에 감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입이 심심할 때 혈당 건드리지 않는 간식으로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