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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칸디가 자가치료 14일차, 글루텐 프리빵 먹고 컨디션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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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소화효소, 자몽씨 추출물.

어젯밤에 만든 빵 때문인지, 오늘 아침에 얼굴에 두드러기 세 개 정도 생겼다.ㅡㅡ

 

점심으로는 잠봉뵈르 샌드위치.
오트밀 요거트가 들어간 빵 90g,
버터 10g, 소금집 잠봉뵈르.

 

빵한쪽에 버터 바르고, 잠봉햄에 루꼴라 끼워서 먹었다.

2쪽 먹었을때 배불러서 멈췄어야했는데... 가져온건 다 먹는 주의여서 어거지로 먹었다. ㅋ
참치마요 김밥 만들고 남은 참치도 가져와서 우적우적...

얼른 먹고 점심 운동 갔다왔는데 영 속이 불편했다.
위에 돌덩이가 앉은 느낌. 배 문질문질 하는데 위 부분이 딱딱함...!!
아몬드 가루 베이킹하면 꼭 이렇던데...
계산해보니 아몬드가루 10g 정도밖에 안먹었는데, 속이 너무 안좋았음.

6시까지 더부룩하고 식곤증 비슷한 피곤함과 두통까지 옴.

식곤증이라고 하기에도 빵에 탄수화물은 요거트 20g 오트밀 10g 밖에 없는데.

아마도 소화가 안되니까 위로 피가 쏠려서 컨디션이 그지가 된 듯?

아몬드 가루 들어간 대체 베이킹 진짜 몸 썩는것같다.
맛도없는게 ㅋ

빵 먹은지 7시간정도 지나니까 그제서야 배가 좀 꺼지는 느낌.

저녁은 귀리밥 110g 들어간 명란아보카도 비빔밥먹고 운동 다녀옴.

그리고 주말 라운딩을 위해 강원도로 출발.

 


귀리밥 훅 꺼지는지 출출해져서 차안에서 생땅콩이랑 오이를 우적우적우적... 땅콩을 아주 많이 먹었다... ㅋ
땅콩에 탄수가 많은 건 알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당분도 들어있네...?
100g 당 당분 4g! 어쩐지 깨물때마다 달달한 물이 나오더라니... 땅콩 이녀석...

 

식곤증의 연장인가, 차에서 깜빡 잠들고 숙소 도착해서도 아침까지 또 잤다...

아몬드가루 베이킹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속이 너무 안좋아서 다 갖다버렸다가 다시 1kg 산건데...

10g 먹었는데도 속이 너무 안좋다. 남은 가루를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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