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스2, 자몽씨 2, 비타민B
나머지 뭐지? 왜 기억이 안나냐...
첫번째 먹고 사이 시간에 오일풀링 한것만 기억이...
아 이제 기억났다... 어제 가라아게 먹어서 글루텐 소화 효소 1개 먹어줌...
식전 애사비 쪼오오옥
스뎅빨대 쇠맛 나긴 하는데 잘샀다.
아침. 오리고기 + 마늘 100g 먹고 강아지 목욕 갔다옴.
호두 맡겨놓고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파프리카 4개 2000원이라 줍줍! 개꿀!
근데 지금 복부팽만때문에 못먹지
목욕 끝나고 완전 마니 열받아있는 상태로 옥상 애견운동장으로 고고.
아뉘 나는 여기 그냥 옥상 개방해놓은 건 줄 알았는데 유료였음...
입장료 개 6000 인간 6000, 인간 입장료에는 음료 값 포함.
아메리카노는 6000원, 페퍼민트는 7500원이라 페퍼민트 먹을라면 1500원 더내야함 ㅋㅋㅋ
그래서 그냥 안먹었다... 어찌된게 이 나라는 커피가 제일싸.ㅋ
비도 살짝 오고 바닥이 다 질척질척해서 다른 강쥐없이 나와 호두 둘뿐... 대관한 느낌으로다가 자유롭게 다녔다.
호두 목욕하는 날만 비와 졘댱^^ 뽀송한 호댕이 다시 다 젖음 ㅠ
돌아다니다 보니 먹구름 개고 해 뜨는데 호댕이가 점점 뜨거워지기도 하고, 호두가 그만 놀겠다고 자꾸 입구쪽으로 ㅡㅡ
나도 힘들다 이놈아! 우리 둘다 체력 30분컷... 호댕아... 니까지 합쳐서 12,000원 내고 들어온 비싼 곳인건 아나...
여 들어올때마다 돈 준비해와야하는 곳이여~
목욕하느라 스트레스 MAX 였는데 30분 놀고 차타니까 아주 평온했음.
집와서 상태 보니까 그냥 목욕한거 까먹음 + 기절 꿀잠. (유료)놀이터가 좋긴 좋군.
이전 호두 목욕하는 곳이 홈플러스에 있었는데, 홈플러스 들어간 순간부터 요녀석이 딱 알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음.
걸어가나, 차타고 가나 내린 순간부터 오들오들 떪. 눈치는 빨라가지고...ㅋㅋㅋ
그런데 강아지 스파집(?)이 옆동네 행복한세상으로 이사가서 나도 따라감.
오늘부터 새 건물에서 다시 시작하는거다...
차에서 내려서 옥상 산책 - 지하 스파 - 끝나고 다시 옥상 산책(유료)
요로코롬 좋은 기억만 심어주는 것이다.... 호댕이 머릿속에 놀이터밖에 남지 않게(계획)
3시 언저리부터 4시 59분까지 꼴았다 일어남. 나 무탄 소식 했는데... 어째서 낮잠까지...?
올만에 백화점 산책해서 군집독이 너무 심했나
펫 페스티벌 뭐시깽이 근처에서 한다고 해서 갔다올라고 했는데 5시에 끝나더라 ㅡㅡ
일어나서 양념해놓은 제육이랑 채소랑 구워서 먹었다.
양배추랑 양파 넣고 나니 아니,,, 고기 양 기준으로만 양념을 해놨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어,,,,
코코넛 오일에 볶다가 고춧가루도 추가추가.
마지막에 내가 만들어놓은 마법조미료(멸치,다시마,새우,양파,파,마늘,우엉,생강,무 말려서 갈아놓음)도 좀 뿌렸더니 갑자기 제육볶음에서 새우향이 나면서 괜히넣었나 싶었는데 곧 고추장 양념 냄새에 묻혀 사라짐.
양배추는 좀 쓴맛이 났지만, 제육볶음은... 내가 만들었지만 개맛있네 ㅋㅋ
후.. 폭식 하려던거 배 부풀어오를까봐 겨우 참았따이...
참고로 아예 단맛은 빼고 만들었음. 알룰로스도 필요 없다.
무화당 고추장에 있는 당분이 다였는데... 늠맛잇자너...!
저녁 먹고 공원 산책!
낮에 비와서 공원에 강아지가 우글우글... 인사 많이 하고 왔다...
호댕이 이상하게 비숑만 보면 안도망감... 비숑 반쪼가리 지보다 작은 포메가 아는척하니까 도망감...
포메가 더 차분했는데... 비숑을 유난히 안무서워하는 듯...
첫번째는 저녁먹고 30분 후, 두번째는 저녁 먹고 산책 갔다와서 2시간 30분 후 혈당.
수박 먹고 혈당 재보려고 먹기 전 혈당 재보본건데, 세자릿수도 깜놀. 고혈당도 깜놀. 혈당 뭐지?
계속 배부른 느낌은 있었지만... 혈당이 요렇다고...? 저는 이해가 안가네용...
저녁으로 먹은게 저항성 전분도 아니라 갓한채로 얼려놓은 쫄깃쫄깃 밥인데...
그건 그렇고 난 수박 먹고 싶어서 못참겠다. 냉장고에 있는 수박이 계속 신경쓰인다. 일단 먹고 재봄.
소파에 엎드려서 먹었는데... 등짝이 부들부들 계속 떨렸다.
어어 이거 왜그러지... 싶었는데 ㅋㅋ
산책하면서 엄마 신발 에코백에 넣은 채로 한쪽 어깨로만 메고 다녀서 그런듯... ㅋㅋㅋ
수박은 생각보다 별로 안오르는 듯. 식후 1시간이면 다올랐다 싶어 그만 잼.
손가락에서 점점 피 안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ㅋㅋ
+30 이면 양호! 많이 먹으면 배가 부풀어서 그렇지.... 먹을만 한디? 수박은 허용!
밥 100g이 순탄수 33g 이네. 하루 탄수 채웠당.
근데 혈당 왜이래. 이거 50g 씩 나눠먹어야하나...
수박 먹고 누워있다가 9시 50분부터 옷입고 불킨 상태로 잠듦....
난 자고 싶지 않았는데... 낮잠도 잤는데... 잠하나는 진짜 잘잠(유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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