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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40615, 강원도 여행, 밀가루 & 치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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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고탄수 식단으로 잠시 칸디다 영양제 중단. ㅋㅋ

밀가루 효소만 열심히 먹고 있다. 

 

어젯밤에 먹은 초콜렛 6조각... + 린트 90% 10g 정도...?

카카오매스량은 한 30g 되었나... 먹고 밤 꼴딱 샜다.

원래 이거 먹고 강원도 운전하고 가서 자려고 했는데 그냥 담날 출발하는게 되어서 그냥 밤 꼴딱 샌 인간 됨 ㅡㅡ

강원도까지 운전은 엄마가 함.. ㅋㅋㅋ 나는 조수석에서 기절.

 

숙소 도착해서 먹음.

아 안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너무 허기가 지면서 매스꺼워서 먹었다...

이럴땐 그냥 먹음... 그제 만들어놓은 버터감자 덩이 한개... 묘한 닭냄새 나는 유기농 미니 계란 한개... 감자 반댕이...

비몽사몽한채로 그저 몸이 시키는대로 타임스탬프에 기록해놨다 ㅋㅋㅋㅋ

 

먹고 애사비 찐하게 꿀꺽꿀꺽

얘는 이제 내 물이여

 

나는 브런치카페 보면 다 가고 싶다...

물론 거기서 먹을 건 밀가루랑 유제품이랑 설탕밖에 없지만 ㅋ

 

엄마가 찾은 브런치카페에 가서 잠봉뵈르를 시켰는데 리얼 팔뚝만한 바게트에 나왔다...

압도적인 크기에 손이랑 비교샷 찍음...ㅋㅋ

이게 만 오천원...? 서울은 저거 반도 안되는게 만원인데...

잠봉도 소금집 잠봉 썼다고 하는데, 양이 장난아님. 혜자

 

 

ㅋㅋㅋ 먹기 전에 소화효소 먼저 갈기고. 먹기 시작. 

잠봉뵈르에서 가장 중요한게 바게트. 이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는데 개맛있음. 

눈물을 흘리며 먹었다... 입천장 다 까지는데 멈출수가 없었음... 엄마가 한조각만 먹어서 내가 3조각 먹었다....

이정도 양이면 밀"가루" 200g 정도 혼자 다 먹은 것 같은데....?

 

아 당근라페는 내가 한게 더 맛있음 ㅋ 신맛이 없고 맹맹한 단맛만 있어서 별로였다 ㅋ

 

양파스프. 내 취향 아니라 좀만 먹고 엄마한테 패스. 물컹물컹 몬 맛인지 모르겠단 말이여...

맨위에 녹은 치즈는 아주 맛있음 ㅋㅋ

가지 라자냐도 시켰는데, 토마토 소스가 맛있었음. 라자냐 면은 그냥 불어터진 인간사료 ㅋ 조금만 먹음.

다짐육 소냄새가 좀 진했는데, 식탐 세진 이후로, 맛보다 입에 처넣기가 우선순위가 되어서 그냥 막 입에 넣어버리기~

치즈도 너무 맛있다!! 여드름 폭발하겠지만 집어넣어둬~

엄마가 내 턱 만져보더니 이미 피부 다 뒤집어졌다고 하던데, 모르겟다 포기~ㅎㅎ

 

 

자몽에이드 맛만 봤는데 요것도 맛도리!! 식사 다 하고 찐~하게 타온 애사비 물 조금 마셔주고, 글루텐 효소 2알~~!!

푸드파이터 해서 그런가 ㅋㅋㅋ 숙소 들어왔는데, 막 떵이 밀려나옴.

 

오후에는 일행 만나서 맥주집 가서  짠... 비 음주인인 내 손은 없음...ㅋ 나는 그저 대리기사...

푸틴? 감자튀김도 시켰다. 저 된장소스같은거 뭐인지 궁금하긴 했는데,  

아까 잠봉 3조각으로 배 너무 심하게 부르고 양치까지 했어서 입도 안댔다.

 

다른 사람들 음주 하는 동안 여기서 꾸벅꾸벅 졸았음.

탄수화물 식곤증(그런데 두통은 없음) + 어제 못잔 잠

 

숙소 와서도 바로 꼴았음.

중간에 저녁 먹으라고 10시에 깨웠는데 그냥 계속 잤다.

인생에 몇 번 안되는 저녁 안먹은 날!

워치에 기록된 시간...

허리가 아퍼서 깼다 ㅋㅋ

근데 이놈 차에서 3시간 잔거랑 의자에서 잔거는 안세주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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