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 있는 날. 아침일찍 일어나~ 소화효소2, 글루텐 분해효소 1.
요즘 너무 막먹어서 ㅋㅋㅋ 일단 칸디다 영양제 중단. 돈아깝다.
가면서 어제 만들어놓았던 으깬감자 버터구이(?) 먹음.
어제 갓 만들었을 때는 맛있었는데... 식으니까 넘 짰다... 물컹거리고...
근데 먹다보니 중독성있어서 다 먹음.
물도 없이 먹었는데, 먹으면서 꺼어어어어억 용트림이 ㅡㅡ;;
감자도 트림이 나온다!!
라운딩 중간에 먹어준 간식! 방토 4개...
맛있어서 호로록 다 먹으려고 했는데 내꺼 아니어서 참았다...ㅋㅋ
오늘은 코코넛밀크에 고오오오급 기가델리 카카오 가루 타왔는데 완전 초코우유!!
느글느글한 코코넛 냄새가 초코맛에 묻혀서 아주 맛있다.
이거 먹으니까 라운딩 끝날 때까지 꾸준~하게 든든했음.
코밀 180 에 지방 30g 들어있는데 먹어도 괜찮.
그저 카카오가루에 심장이 조금 떨릴 뿐...
그래 내가 언제까지 카찔이로 살 수는 없지 조금씩 연습하는거야... 개도 녹차 먹더라...
오늘 라운딩 동반자들 맘에 들었어...
나한테 먹어라 말라 신경도 안쓰고 간식도 하나도 안싸오고 아주 죠았어...
라운딩 끝나고 뭐 먹는거 너무너무 싫다. 시간도 늦어지고, 먹고 쳐져서 운전도 졸리고. 잘 운동해놓고 왜 또 처먹어?
암튼 너무 싫었지만 나 좋은 것만 할 수는 없지....^^ 양식집으로 모였다.
스테이크 시키고 싶었는데, 참았다...ㅋㅋ 오늘도 느슨하게 밀가루 허용.
파스타는 한 젓가락만 맛보고 패스. 그저 그런 인간사료맛.ㅋㅋ
고르곤졸라는 1조각만 먹으려고 했는데 양 모잘라서 걍 2조각 먹음.
이 얼마만의 치즈 맛이냐... 눈물이 쪼로록
샐러드 & 볶음밥
샐러드 땅콩소스가 아주 맘에 들어 고냥 내 앞에 두고 먹고 싶었는데... 계속 계속 덜어서 먹었다...
볶음밥도 혼자 퍼먹고 싶었는데 X만한 숟가락으로 계속 퍼서 거지같은 쇳소리나는 평평이 접시에서 긁어먹음.
나눠먹기 싫다!!! 혼밥 최고!!! 애초에 X만큼 주는 저걸 왜 나눠먹어...!!
하지만 사주는거라 얌전히 접시 긁어 먹었다...
라운딩 끝났을 때도 살짝 졸렸는데, 역시나 먹으니까 좀 다운되기 시작.
일단 내가 운전대 잡고 공포라디오 트니까 잠 싹 달아나서 즐겁게 운전하고 옴.
애초에 많이 못먹어서 생각보다 안졸렸음. ㅋ 조수석에선 이미 기절잠. 내 볼때 당신 몸은 이미 캔디다에게 먹혔어
운전하고 오는 내내 트림 하나도 안났는데, 도착할때 쯤 갑자기 목말라서 먹다만 페퍼민트티 먹었는데 용트림 ㅋㅋㅋ
확실히 과식 안하니까 속은 편하고. 물마시면 트림 나고.

효소랑 애사비. 밀가루 소화효소 다먹어간다.... 그래서 1개만 먹었다... 애껴먹어야지...
아빠 월남쌈 만들어주고... 난 아직 배 안고파서 안묵으려고 했는데....
오리고기 싸서 2장 먹어버림...ㅋㅋ
땅콩소스 쫀맛인데 아빠는 별루라고... ㅡ,ㅡ

후식 오렌지. 나 생리 전이라 탄수 마니 묵어야한다구... (변명)
입 심심해서 김도 우적우적.... 김이 그렇게 좋댄다...
그리고 밤 샐 예정이라 쪼꼬렛 6조각 + 린트 한조각.
담날 새벽 5시까지 안잠. 각성 치사량 쩔었다.
먹은거 대충 기록. 외식이라 무게도 모르고 정확하지 않음.
드레싱, 땅콩소스, 김, 카카오매스같은 잡다구리한것은 패스.
탄수화물도 이정도까지 많이 먹은 것 같지는 않은데...? 참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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