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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말농장 개시~ 작년 주말농장은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 광명에서 했는데 왔다갔다 너무 힘들고 광명 러시아워에 낑기면 답도 없고 장마철 지나고부터 풀과의 전쟁 시작이라 주말농장 같은건 더이상 No... 운전하고 상추뜯고 풀뽑느라 작년 여름에 생긴 오른쪽 허리 요통이 아직도 현재진행형 그런데 엄마가 덥썩 신청해버렸다...! 난 하고싶지 않았다구... 몇년 전에 엄마 지인의 지인이 이곳에서 주말농장 한다고 얼핏 들었는데 올해 신청해보았다고 한다. 작년에는 8평에 8만원이었는데 이곳은 1구좌 5평, 12만원. 꽤 비쌈. 그래서 몇개 안되겠지 싶었는데 왠걸.... 집떠나 10분거리에 무슨 산이랑 들판이ㅋㅋㅋ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랐다. 오는 길도 도로는 엄청 큰데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아파트도 없고 편의시설도 하나도 없음.....
제주도 여행 중 진드기 물리다,, 제주도 여행 중 수요일 아침, 모닝 루틴 밥 안먹기 하면서 실랑이 하던 중 호두 똥꼬 주름에 붙어있는 낯선 점을 발견했다. 응가가 붙어있나? 싶어 자세하게 보고싶은데 호두는 자꾸 도망가고,,, 안보여줄려고 하고 잘 안보였다. (눈 침침) 아침 다 먹고 난 뒤 다시 자세히 보니까, 볼록 튀어나와있는게 맞았고 약간 반짝였고 다리까지 붙어있어서 진드기 맞다고 소리질렀다.. 동생이 호두 단단히 잡고있는 동안 끝까지 주둥이 박고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진드기를 겨우 떼냈다. 호두도 기분 나빠서 으르렁으르렁;; 그때부터,,, 설마해서 온몸을 뒤지니 진드기 몇 마리가 속속 보였다... 다행히 핀셋을 가지고 와서 20마리 정도 잡아냈다. 귓속에는 안 붙어 있었는데 무슨 볼따구까지 다 붙어있었다. 장난이 아니라서 바로 근처..
성분 좋은 떡갈비 반죽! 애돈인 고구마 스테이크이다. 한창 식품 첨가물에 예민할 때, 첨가물 좋은 곳을 찾다가 애돈인 스토어를 알게 되었다. 직접 키운 돼지로 최소한의 첨가물로 만들었다. 애돈인 소세지랑 베이컨 구매하면서 배송비 맞추려고 같이 샀다. 훈제 버전과 반죽 버전이 있는데 반죽이 더 싸서 반죽을 선택했다. ㅎㅎ 첨가물도 제한하고 탄수도 극히 제한하는 식단 할때 구매한거라 반죽의 고구마가 꽤 신경쓰여서 놔두고 있다가 요즘은 이것저것 유연하게 먹다보니 꺼내서 요리해보았다. 270g 기준 탄수화물 22g 당류 5g 단백질 38g 지방 35g 포화지방 10g 나트륨 1.2g 이다. 성분은 돼지고기, 호박고구마, 태움용융소금, 설탕, 대파, 재래한식간장, 배, 사과, 당근, 쌀가루, 마늘, 양파, 소금, 흑후추, 다시마분말, 표..
러셀브런치 음식 맛집 강아지 동반 카페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이하여 이른 아침부터 호두를 데리고 강원도로 출발... 하였으나 예상보다 길이 막히고... 차에 남은 기름으로는 휴게소 까지는 못갈것 같아 일단 고속도로를 빠져서 내려왔다. 근처에 주유하고 어차피 늦었으니 아점이나 먹을 겸 카페를 찾았다. 반려생활 앱에서 현재위치와 거리순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곳 중에 좋아보이는 곳을 골라서 방문했다. 경기도 성남, 처음 방문해보는 동네였는데 길이 넓어서 운전이 조마조마하지 않았다. 주차공간이 딱 한자리 있어서 운좋게 주차했다. 10시에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북적북적 거렸다. 메뉴판이 잘 되어있다. 글씨도 진하고 재료도 설명해주고 맘에든다. 당근라페 잠봉 샌드위치, 채소 치즈 오믈렛, 브런치 플레이트와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티, 얼그레이티를 시켰다. 그리고..
강아지동반 횡성군 카페 1765삽교 엄마가 여기 좋다고 호두랑 꼭 와봐야 한다고 해서 방문했다. 그 때 듣기로는 이 근처에 나는 생산물(?)로 만든 요리를 판다고 했다. 둔내역에서 15분 밖에 안걸린다. 길이 구불구불하지만 금방 도착. 차에서 내리니 어마어마한 마당이 반겨준다. 강원도 카페는 사이즈로 승부하는 듯,,, 오른쪽 집은 펜션으로 운영하는 것 같다. 도착하면 상주견 초코가 인사하러 온다. 호두가 살짝 무서워해서 도망다녔는데 초코가 냄새맡기 끝내더니 먼저 자기 갈길 갔다. 짖지도 않고 엄청 순하다. 쓰다듬어줘도 가만히 있다. 일찍 가서인지 인디언텐트 자리가 있었다. 날도 좋아서 텐트 하나에 자리 잡고 메뉴 시키러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안쪽도 널찍하다.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널찍함!! 음료가 몇 종류 없지만 관광지 치고는 싼 편인..
횡성 애견동반 카페 소낭 강원도 둔내역 근처에서 애견 동반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한 소낭 카페. 플레이스토어에서 반려생활 이라는 앱에서 검색했다. 애견 동반 카페는 검색해보면 대부분 영월쪽이고 횡성에 몇 개 안되는 강아지 동반 카페였다... 횡성 노랑공장 카페랑도 가까워서 여기 먼저 방문한 뒤 카페 소낭으로 이동했다. 꽤 깊은 곳에 있었다. 왕복 2차선 도로 따라가다가 중앙선 없는 마을길을 굽이굽이 가야하는데... 다행히 맞은편에서 오는 차는 한대도 없었다. 주차 공간도 넉넉했다. 먼저 온 차들 한두대들이 있었다. 옆에 펜션도 같이 하시는 듯. 4월 말이었는데 햇빛이 꽤 쎘다. 우리가 도착하자 상주견 친구가 살짝 짖어서 긴장했는데 아주 똑똑하고 점잖은 친구였다. 호두도 긴장하고 도망다니다가 금방 적응해서 상주견 친구는 신경쓰지도 ..
한살림 견과바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한살림 견과 바. 2100원에 구매했다.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비건이라면 비건이라 할 수 있겠다... 탄단지가 골고루 있다. 당류 10g은 내용물을 굳히는 데 꼭 필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보인다. 단백질도 아쉽지 않게 들어있다. 쌀조청, 현미, 호두, 땅콩, 대추, 서리태, 압착귀리, 동결건조 사과분말, 귀리분말, 설탕, 사과 농축액이 들어있다. 설탕을 뺀 나머지 재료들은 모두 국산이다. 한살림 제품이니 좋은 재료를 썼을거라 생각된다. 견과바이지만 견과류는 호두 밖에 안들어있다..약 4.5g... 국내에서 나는 견과류가 딱히 없으니 그럴 수도 있는 것 같다. 저녁 먹고 출출해서 얼른 한개 뜯었다. 볶은 현미가 씹히면서 엄청 고소하다. 땅콩, 서리..
[리뷰]한살림 우리밀 약과 한살림 우리밀 약과이다. 이번 5월 연휴를 맞이하여 귀성길 운전할 때 먹으려고 구매했다. 싸고 넘치는 미국산, 호주산 밀가루 대신 우리밀가루를 사용하였다. 국내산 농산물로 고유의 맛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하여 정부가 품질을 보증한다는 전통식품 마크도 있다. 원재료는 밀가루, 조청, 올리고당, 소주, 현미유, 생강즙, 소금이 들어갔다. 약과는 보통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든 반죽을 튀겨서 조청과 물엿을 섞은 시럽에 절인 후 말린다. 한살림 약과는 설탕, 물엿 대신 조청, 올리고당을 사용했다. 소주는 반죽을 부풀게 하는 용도라고 한다. 약과 200g 에 1015 kcal이다. 주 재료인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서 설탕 시럽에 절인 것이니 높은 칼로리는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의외로 당류는 8g 밖에 안들..
횡성 둔내 카페 350 강아지 여행 웰리힐리 파크 가는 길에 있는 카페 350. 큰 나무 지나 바로 오른쪽에 있는 카페이다. 웰리힐리 갈때면 종종 들르곤 한다. 여름엔 팥빙수가 맛있다. 사진은 없어서 네이버 지도 사진 첨부... 주차장은 너무 급작스럽게 빼꼼 되어있다... 카페랑 옆집 사이로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성수기땐 차들이 많아서 매장 앞에도 그냥 세워두는 듯 했다. 매장 밖, 매장안 모두 자리가 넉넉하게 있다. 강원도 카페는 정말 크고.... 널찍널찍해서 숨통이 트인다. 옹기종기 와글와글 서울과는 아주 다른 느낌... 게다가 비성수기라 그런지 이번에 갔을때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메뉴도 엄청 다양했다. 카페인 초 민감군이라 커피도 끊고... 우유도 끊고 설탕도 줄이려고 노력하는 상태여서 심사숙고해서 골랐다.ㅎㅎ 차 종류..
[리뷰]꼬마와땅 달과자 한살림 한살림 영유아 브랜드 꼬마와땅의 달과자, 한봉지에 2400원이다. 23년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10% 할인중이어서 조금 할인받아 살 수 있었다. 배고픈 상태로 장보러가서 충동구매 한 느낌도 적잖이 있다. ㅎㅎ 첨가물로 범벅된 시판 과자들과 다르게 착한 재료들로 만들어져있다. 주 원료는 밀가루 30.2%, 버터 24.2%, 유정란 21.2%, 설탕 18.1% 이다. 보통 이런 과자들 보면 설탕이 1, 2 번째로 오는데, 4번째로 온다. 팜유 쇼트닝과 마가린 대신 진짜 버터를 사용한다. 이정도면 믿고 먹을 브랜드이다. 역시 한살림... 밀가루부터 계란, 버터까지 국산 제품을 사용하면 훨씬 더 비쌀텐데 2400원 정도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는 것 같다... 70g에 352kcal, 상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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