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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 자가치료 15일차, 두통의 원인을 찾다 원래 칸디다균 제거하는 영양제는 2주에 한번씩 교체하랬는데, 급하게 짐 싸오느라 그냥 자몽씨 가져왔다. ㅋㅋ이왕 마지막인거 스퍼트 겸, 소화효소,자몽씨 추출물 2개씩 냠 점심으로는 지난 번 먹고 두통이 너무 심했던 오리고기집 재방문.내가 저 부추겉절이 소스 첨가물이나 설탕 때문에 두통이 왔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가족들 아무도 안믿어줌ㅋㅋㅋ오늘 나의 심증을 굳히기 위해 이곳에 왔도다. 저번엔 양념장에 고추도 주워먹고 미역도 다먹고 부추도 저거 반접시를 혼자 다 먹었는데,오늘은 실험을 위해 가져온 후추와 소금을 찍어먹었다. 식당에서 주는 하얀 소금은 너무 짜고 끝에 쓴맛도 있고 암튼 맛없다.핑크솔트 들고 다니면서 찍어먹으니 아주 굳 맛도리!후추까지 뿌리니 새콤한 맛이 없어서 아쉽긴 해도 그럭저럭 맛있었다.중간..
칸디가 자가치료 14일차, 글루텐 프리빵 먹고 컨디션 박살 모닝 소화효소, 자몽씨 추출물.어젯밤에 만든 빵 때문인지, 오늘 아침에 얼굴에 두드러기 세 개 정도 생겼다.ㅡㅡ 점심으로는 잠봉뵈르 샌드위치.오트밀 요거트가 들어간 빵 90g,버터 10g, 소금집 잠봉뵈르. 빵한쪽에 버터 바르고, 잠봉햄에 루꼴라 끼워서 먹었다.2쪽 먹었을때 배불러서 멈췄어야했는데... 가져온건 다 먹는 주의여서 어거지로 먹었다. ㅋ참치마요 김밥 만들고 남은 참치도 가져와서 우적우적...얼른 먹고 점심 운동 갔다왔는데 영 속이 불편했다.위에 돌덩이가 앉은 느낌. 배 문질문질 하는데 위 부분이 딱딱함...!!아몬드 가루 베이킹하면 꼭 이렇던데...계산해보니 아몬드가루 10g 정도밖에 안먹었는데, 속이 너무 안좋았음.6시까지 더부룩하고 식곤증 비슷한 피곤함과 두통까지 옴.식곤증이라고 하기에도..
칸디다 자가치료 13일차, 떡만 먹으면 두통이 온다 아침에 한개 씩 먹어줌.어제 많이 먹어서 그런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더부룩~30시간 단식은 거뜬히 가능할 정도? ㅋ그럼에도 불구하고 규칙적인 점심식사^^샐러드랑 코코넛요거트 드레싱, 그린올리브, 삶은 계란 1개 먹어줌. 소스에 mct오일 10ml.이집 샐러드는 값이 싼 대신 양이 적다.그런데 양상추 베이스라 엄청 아삭아삭 하고 파프리카도 달달하고, 수비드 닭가슴살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자주 사먹음. 대신 계란 필수 ㅋㅋ수비드는 환경호르몬 이슈만 없었어도 당장 기계 들여서 맨날 해먹는건데 아쉽다.먹고 골프 연습장 다녀옴. 오늘 파워가 영 별로였다.저녁은 드디어 겟또한 한살림 쑥개떡.내가 도대체 쑥개떡에 대해 뭘 상상한건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는 별 맛 없었음.그냥 질퍽한 밥풀 쑥이랑 뭉쳐서 반죽한 ..
칸디다 자가치료 12일차, 오늘 저녁은 소고기 아침 루틴. 전날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효소 2개.이제 그냥 매일 소화효소 2개 먹어버릴까.1개로는 뭐 티도 안나는데 2개 먹으면 더 좋은거 아닌가? ㅋㅋ  점심으로는 전전날 삶아놓은 계란 2개, 전전날 만들어놓은 알룰로스 그래놀라 70g, 사골 육수 1팩.그래놀라 재료는 현미퐁+귀리퐁+오트밀+말린자두사골육수에는 소금 낭낭하게. mct 오일 10ml 타서 먹었는데 처음으로 매케한 맛이 느껴져서 토할뻔함.건더기 없이 먹기에는 우웩이다. 아침에 기상했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사무실에 앉아있으면서 코로나 증상처럼 목이 급격하게 붓는 느낌이 났다. 심상치가 않아서 마스크 착용했는데 사골국물 꼴깍꼴깍 마시다보니 또 괜찮아짐. 뭐지?점심먹고 나서 연습장 한탕. 뒤지게 쌔리고 왔다.오늘 힘 장난 아님. 드..
칸디다 자가치료 11일차, 라운딩 있는 날 오늘은 라운딩이 있어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강원도로 출발.차에서 챙겨온 소금이랑 소화효소 2개, 자몽씨 추출물 먹어주었다.요즘 소금 먹는 게 너무 소홀했달까? 함 먹어줌. 도착해서 차 세워놓고 점심.메뉴는 어제 밤에 직접 싼 귀리 100%밥 참치마요 삼각김밥.귀리밥은 120g 정도...  어제 밤에 쌀 때도 뭔가 빼먹은 것 같은데 뭐지... 긴가민가 했는데 먹다보니 알았음.완전 세게 꾹꾹 눌렀어야했다. 밥도 찰기가 없어서 분해되서 한개씩 굴러다니는...김 따로, 밥 따로 먹다가 마지막은 다 부셔져서 그냥 손에 털어서 입으로 직행했다.차에서 흘리고 혼자 아주 난리를 쳤다. ㅋㅋ 밥 먹었는데? 먹기 전보다 오히려 배가 더 고파지는 것 같았음.그래서 한살림 밤고구마 하나 먹어줬다.어젯밤에 굽고 냉장보관 했더니 ..
칸디다 자가치료 10일차, 몸이 원하는 만큼 먹기(feat. 탄수폭발) 아침 소화효소.전날 밀가루와 설탕을 낭낭하게 먹어놨으니 소화효소를 두배로 먹었다 ㅋ자몽씨 추출물도 별 부작용 없으니 두개 먹음 ㅎㅎ 강원도에서 서울까지 운전 2시간 하고 돌아왔다.4시 반까지 이것저것 하느라 공복 유지.점심도 건너 뛰었는데.... 어제 밤 12시에 음식을 먹었기 때문에 아직도 공복 14시간밖에 안됨...
칸디다 자가치료 9일차, 밀가루 설탕 치팅해버림 ㅠㅠ 칸디다 자가치료 8일차 어제 내내 괴롭히던 두통, 편두통은 사라졌다. 기상하고 빈둥거리면서 누워있는데 계속 가스가 찼다. 자가치료 동안 완전 가스 생성기ㅡㅡ 오늘은 살짝 달랐는데 지금까지는 그냥 냄새 안나는 가벼운 방귀였다면 오늘은 뜨거운 똥방귀... 어제 마늘 퍼먹어서 그럴지도?ㅋㅋ 마늘의 해독 효과를 기대해도 되는 걸까~? 어제 저녁에 폭식해서 그런가, 배는 하나도 안고팠다. 그러나 밥 시간이 되었으므로 밥 먹기. 나는 첫 끼를 과식하면 설사하는데, 이것저것 전날 남은 음식까지 먹느라 한계치 넘었더니 약간 설사 올락말락 했는데 다행히 안왔다. ㅎㅎ;; 아침에 미생물 처리기 영상 봤는데 걔들도 잘게 잘라줘야 분해를 잘 시키더라... 그거를 생각하면서 마지막까지 꼭꼭 씹어먹었다^^ 내 장내 미생물 맘마 ..
칸디다 자가치료 8일차, 외식과 두통의 원인? 오늘 아침은 일어나자마자 속이 더부룩했다. 어제 자기 직전에는 거의 소화 된 느낌이었는데. 위장 망가지고 자주 이런다. 모닝 소화효소, 자몽씨 추출물 섭취해주었다. 벌써 8일차라니, 자몽씨 추출물은 일주일만 더 먹고 마늘 추출물로 갈아타야겠다. 점심에 방문한 생오리 구이 집. 오리가 좀 냄새가 나서 다 훈제로 파는거라고 들었는데... 냄새 하나도 안났고 부드럽고 쫄깃거리는게 아주 맛났다. 부위 설명 읽어 보고 구워먹으니 더 맛있는 듯 ㅎㅎㅎ 강아지 출입 금지라 내가 차에서 강아지 보면서 엄마,아빠 먼저 2인용 시키고, 강아지 바톤터치 받고ㅋ 나는 후발주자로 300g 짜리 작은접시 추가해서 먹었는데, 그걸 혼자 다먹었는데도 배 안부름. 구우면서 기름이 많이 날아간것도 아닌것 같은데, 애초에 지방이 적어서 ..
칸디다 자가치료 7일차, 설탕과 글루텐 섭취 ㅠㅠ 오늘은 강원도로 여행 떠나는 일정이다. 가서 고기랑 먹을 무설탕 쌈장 만드느라 음식물 섭취가 조금 있었다. 그래서 소화효소 두개 먹어줌. 조금 있다가 자몽씨 추출물 한개. 오후 3시 반. 숙소 도착. 귀리밥 소심한 3스푼, 아보카도 반개, 묵은지, 참기름과 깨, mct 오일 1스푼 뿌려서 먹어주었다. 귀리밥은 씹는 것도 맛있는데 먹고 나면 컨디션 가라앉는 느낌이 없...지는 않지만 적은 편이다~ 식곤증도 거의 안...오는 건 아닌데 적다~ ㅋㅋㅋ 먹고 운전이 가능합니다ㅋㅋㅋ 차로 30분 달려서 허브동산 도착~~ 운전 중에 살짝 복통이 있었음. mct 오일 때문인 것 같다. 급똥 느낌이었는데 좀 지나니 괜찮아졌다. 허브동산에서 꽤 걸었다. 뒤꿈치가 터질 것 같았지만 볼게 많아서 구경 잘 하고 왔다. 이번주..
칸디다 자가치료 6일차 소화효소, 자몽씨 추출물 오늘은 약간 더부룩해서 약 먹는게 늦어져버렸다... 자몽씨 추출물 먹은지 30분도 안되서 점심 시작, 운동가야돼서 어쩔수 없었음 ㅋ 오늘 점심은 잠봉뵈르. 오랜만에 쿠팡 이용해보니까 이런 아질산나트륨 및 첨가물 없는 괜찮은 제품도 팔았다. 그런데 50g은 누구 입에 풀칠하라고? 밀가루 금지 기간이라 대충 양배추 계란전 해왔는데 양배추 계란전이 너무 달아서 역겨웠다.... 생각보다 더 역겨웠음...ㅋㅋ 일본가서 계란초밥 먹고 토할뻔 했는데 그 맛 ㅋㅋ 그냥 잠봉이랑 가염버터 입에 넣고 루꼴라도 우적우적 먹었다... 빵 없는 자의 슬픔이란... 코스트코에서 산 가염 포션버터인데 잘 보니까 10g 씩 포장되어 있었음. 10g이 뭐니? 하고 세 개 챙겨왔는데 10g 만 먹었다. 키린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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