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먹은 알벤다졸 + 비타민c + 오메가3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약간의 허기짐이 느껴졌다. 아침에 도시락 싸면서 이거 밥을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살짝 고민했지만 안먹음. 출근하는 도중에도 배고픔이 느껴졌는데, 메스꺼움을 동반한 저혈당(?) 배고픔이었다. 위가 욱신거리는 속쓰림도 있었는데 이건 전날 밤에 배고픈채로 먹은 비타민 C가 위장 긁어놔서 그런가 싶다. 엘베에서 난데없이 배에서 꾸르륵 소리... 오늘 위장은 뭔가 달랐다. 배고프고, 속도 쓰리고, 소리도 나고,,, 살아있는 느낌? 얼마만이야 ㅋㅋ
칸디다 제균 루틴 중단 겸, 공복이기도 해서 생각난김에 유산균 하나 먹어줬다.
모든 병이 일단 위에서 시작! 위가 건강하지 않아서, 위산이 약해서. 위산이 약한 것은 위에 헬리코박터균이 증식할 수 있다! 결론은 위가 건강하면, 위산이 강하면 대부분 해결(?)
지난번 영양제 주문 때 HCL도 샀어야하나 후회 조금... 일단 다른 영양제를 너무 많이 사서 없는채로 버텨본다!
소금이나 열심히 먹어보기로 ㅎㅎ
아침에 만들어준 오믈렛. 내가 계란 풀다가 소금 투척해버려서 너어어어어무 짜다못해 쓴맛까지...
그래도 먹기위해 토마토케첩을 뿌직뿌직. 확실히 짠맛이 중화된달까
후식으로는 망고 1개. 맛없다 ㅡㅡ 망고향이 하나도 안나니까 그냥 홍시맛이던데??
망고를 먹었으나 스파이크 두통은 없었다. 과일은 스파이크 두통이 안와... 신기하지...
점심먹고 골프연습. 힘쓰려고 망고 먹고 온건데... 어프로치 수련 하느라 힘 거의 안씀 ㅋㅋㅋ
막판에 샷 연습 10분. 레슨받고 잃어버린 내 비거리를 잠깐 되찾았다.
지금까지 코킹을 안하고 있었음... 팔도 몸에서 더 멀어졌어야됬는데...
이제 다죽었다 오늘 레슨으로 난 다시태어났다!!
퇴근할때까지 트림 여러번. 그리고 오늘은 30분정도 졸았다 ㄷㄷㄷ
수면 질도 좋았고 양도 좋았고 운동도 심하게 안하고 탄수화물은 과일로만 먹었는데 몰려오는 피로감.
알벤다졸 때문인가? 알벤다졸 때문인가? 알벤다졸 때문인가? 알벤다졸 때문인가?
퇴근할때쯤 되니까 손발이 차가워짐. 당떨어질 때 증상인데... 암튼 이상함!
저녁 운동용 탄수화물 김치볶음밥! 냉장보관을 얼마나 한건지 저항성 전분 되다 못해 냉장고 안에서 썩을 것 같아서 먹었다... 시큼한 맛 나는데 김치 신맛이겠지 하면서 먹음... 그리고 먹은지 10분도 안되어서 용트림 2번 ㅋㅋㅋㅋㅋㅋ
용트림 하고 나서 삶은 계란 한개 더. 그리고 후식으로 얼린 애플망고 170g 먹고.. 어우 이거 먹으니 추워짐 맛도없는게
항균 작용이 있다는 호박씨 산김에 기미용 한줌 먹어주고... (꼬소허이 아주 맛있음)
운동 가기 전 식후 1시간 혈당 재보니 151. 망고까지 처묵처묵 했는데. 나쁘지 않은 수치. 필라테스 갔는데 하나도 안힘들었다 ㅎㅎㅎ
밀리의 서재에서 읽기 시작한 책. 코코넛 오일 찬양 책인데, 지금 읽으면서 정신 교육 중이다. 코코넛 오일에서 항균 작용을 하는 무지무지 중요한 C12 지방산, 라우르산!! 코코넛오일의 50%를 담당. mct 오일에는 c8, c10만 들어있어서 비추라고 한다. 얘들도 항균작용을 하긴 하는데 c12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나 mct 오일 왜 퍼먹었냐... 지금 3병있다... 저자 선생님도 오일풀링 완전 추천하신다. 나는 이미 오일풀링 중독되어서 하루에 3번씩 하고있음ㅋㅋㅋㅋㅋ 책 재밌다! 밀리의 서재 짱조아
밤에 출출해서 뭐먹지 고민하다가 약밥 한덩이랑 생강차.
생강차가 소화를 돕고 항균 작용이 있어서 위에도 좋고 장에도 좋다나 뭐라나...
오늘부터 먹기로 했다... 생강차 먹으니까 몸이 후끈후끈... mct 오일로도 못느껴본 후끈거림 ㅠㅠ
집에서 가만히 있는데 살짝씩 땀나려고 할 정도. 이거 맞아...? 이정도면 알러지 반응 아니요? ㅋㅋㅋ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 아닌데 생강이랑 홍삼만 먹으면 즉각적으로 더워진다
약밥 120g 혈당을 재보았다.
운동 후 식전혈당 91
30분 혈당 135
1시간 혈당 159
1시간 30분 혈당 137
스파이크 씨게 맞았고, 살짝 두통 생길락말락 했는데 또 이정도에서 멈췄다.
요즘 스파이크 두통 잘 안맞고... 왠일..ㅋ
자기전에 마지막 알벤다졸 하나더!
알벤다졸 + 유산균 + 오메가3 + 비타민 B
오늘은 오일풀링 3번 ㅋㅋㅋ 일어나서 오일풀링 운동 가기 전 오일풀링 자기 전 오일풀링
오일풀링 중독자가 되어버렸다..! 양치로 느껴지던 텁텁함, 입 마른 느낌이 없이 너어어어무 개운해...
그런데 어제부터 양치하고 헹굴 때 한번씩 이가 시리기 시작함. 오일풀링 약 20일차에 일어난 변화. 이게 좋은쪽인지.. 나쁜쪽인지는... 20일 더해봐야지. 향 때문에 요리에 절대 못쓰고 집에서 썩어가던 코코넛오일 소진용으로 시작한건데, 오일풀링에 심취해서 새로 한 병 주문했다.ㅋㅋㅋㅋ
+ 오늘은 응가 소식이 없었음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칸디다 자가치료 42일차, 생리 시작 & 다이오프 증상 가스가 맞았다. (0) | 2024.05.25 |
---|---|
칸디다 자가치료 41일차, 알벤다졸 (4/4), 외식 후 컨디션 저하, 가스가 거의 안참 (0) | 2024.05.24 |
칸디다 자가치료 38일차, 구충제(알벤다졸) 4일 먹기 시작(1/4) (0) | 2024.05.21 |
칸디다 자가치료 37일차, 탄수화물 많이 먹으니까 가스가 안참 (0) | 2024.05.20 |
칸디다 자가치료 36일차, 약밥 혈당이 심상치 않다 (0) | 2024.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