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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칸디다 자가치료 44일차, 잠봉, 불고기,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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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오일풀링, 소화효소, 베르베린 먹어줌!

애사비도 물에 타서 야무지게 원샷~

어제 낮잠 갈기고 밤 12시에 깨서 다시 새벽 6시에 잤는데 자기 전까지 가스 부룩부룩, 오늘 아침도 가스가 부룩부룩 찼다. 그런데 점심 이후부터는 안참 ㅋㅋ

 

운동 가기 전에 점심 먹기.

그제 월남쌈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먹었다 ㅎㅎ

사과, 파프리카는 뭐랄까... 약간 너무 아삭아삭? 소화에 부담이 된달까.... 그래서 숨 죽이는 느낌으루다가 후라이팬에 한번 샤아악 데웠다.

월남쌈 6장 + 사과 반개 + 파프리카 반개 + 잠봉 130g 정도.

 

다 먹고 치우려고 일어났는데 당 떨어지는 것처럼 다리에 힘 쫙쫙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가끔 점심 먹고나면 이럴때가 있음. 예전에는 식당에서 점심먹고나면 거의 맨날 그랬는데 요즘은 거의 없는 증상. 아직 이유는 못찾았다. 이때다 싶어 혈압을 재봤는데?

 

평소랑 똑같음. 평소에는 심박수 65정도 나오는데... 85 나왔다는게 조금 이상해서 찾아보니 밥 먹으면 심박수 올라가는게 소화기에 피 보내느라 그럴수도 있다고 해서 이거 원인도 아닌 것 같고...

 

식후 40분 혈당. 저혈당도 아님. 도대체 왜그러는 걸까...?

 

ㅋㅋ 골프연습 가기 전에 떡도 130g 먹어주고 출발했다 ㅋㅋㅋ

탄수 이빠이 먹고 갔는데 어프로치, 퍼팅 연습에 집중하느라 샷 연습을 못해서... 시간 부족해서 먹은거 다 못녹임... 안먹고 갔어도 충분했다...! 아이고!

 

갔다와서 먹어 준 것들. 육포 40g 정도랑 호박씨 10g.

육포는 먹다가 아빠한테 한입 나눠줬는데, 아빠가 맘에 들었는지 어디서 샀는지, 얼마인지 물어봄.

가격 알려주니 기절~.~ 솔직히 너무 비싸... 지금 이벤트중이라 16000원에 샀는데... 비싸서 두번 구매는 힘들 듯 ㅎㅎ;;

호박씨는 구충 겸 먹어줌. 10g 이 의외로 많다. 텁텁하고 가루 나와서 많이 못묵음. 

 

저녁밥.

약 25일전 생리 시작함과 동시에 감자탕 먹을 계획으로 감자탕에 넣을 삶은 시래기 사놓은건데... 생리 20일 미뤄지면서 다 망했음ㅋㅋ 유통기한은 이미 지났고, 더 놔두면 썩을 것 같아서 얼렁 나물로 무쳤다. 이제 요리 좀 한다고 레시피 정독 안하고 대~충 된장 넣고, 대~충 볶고 대~충 간장이랑 다진 마늘 찌끔 넣어서 무쳤는데 낟밷~ 한식이 다 거기서 거기 그맛이여~

어제 사놓은 불고기감도 양념해서 야채랑 볶아서 먹었다. 

아보카도 반개 남은 것 까지 야무지게 냉장고 털어먹어주고~

 

후식으로는 사과 한개 다 먹어줌 ㅋ 과당이 어쩌고저쩌고... 먹고 싶으면 먹는거다...!

사과 1개 다 먹으면 배 나오고 위장 너무 커지는 느낌 들어서... 누워서 먹었다!ㅋ

 

ㅋㅋ 순탄수 무슨 일이여? 칼로리는 뭔일이여...? 그렇게 많이 안먹었는데 이상타 ㅋㅋ

 

사과까지 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으면서 ㅋㅋㅋ 갑자기 너무 졸려서 밤 11시쯤 고대로 꼴았다.

오일 풀링 못하고 자서 굉장히 찝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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